JH GALLERY에서는 'ST-AR-TING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선정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ST-AR-TING 신인발굴 프로젝트'는 미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작가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5명 작가의 한 명인 오유란 작가의 전시는 2월 23일에서 3월 1일까지 열린다. 오유란은 시장경제의 원리 속에서 예술이 가진 순수한 가치가 아닌 물질적 가치만을 논하고 평가되는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위와 같은 미술계의 삭막한 풍경을 그림의 주제로 정하며 이러한 미술계의 현실을 ‘미술의 반현실주의’라 명한다. 순수하고 진지한 작품에 대한 태도와 가치를 미술계에서 진정한 현실로 인식되어야 할 것으로, 시장경제의 원칙으로 판단되는 미술계의 풍경을 거짓현실이라 하며 이 둘의 상관관계에 작품으로 표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