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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갤러리두루, ‘음영일 개인전’ 그리움이 묻어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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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0호 조운조⁄ 2011.02.21 13:31:53

한국의 산에 드리워진 빛의 울림을 담담한 색상과 능숙한 필치로 그려내는 음영일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3월 2일부터 13일까지 30여 점의 작품과 함께 이태원 갤러리 두루에서 열린다. 음영일의 작품은 자연을 감싸고 있는 공기와 안개 등이 빛과 충돌하여 만들어낸 사색적인 공간을 작가 특유의 관찰력으로 담아내어 담백한 여운을 남긴다. 동시에 길게 드리워진 산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음영의 깊이는 자연에 순응하며, 때로는 자연 앞에서의 한계를 극복하려 했던 사람들의 굴곡진 인생을 떠올리게 한다. 음영일 작가는 1968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14회의 개인전과 아시아 현대미술전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상명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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