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 문을 연 갤러리거락(대표 장남숙)이 개관기념전으로 ‘파란 꽃 전’을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연다. 갤러리거락 개관전 ‘COLOR 시리즈’ 기획전은 4부로 구성된다. 김경경, 김춘수, 나형민, 반미령, 송필용, 안윤모, 이상현, 함명수가 참여하는 1부 ‘Blue 파란 꽃 전’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다. A섹션 ‘꿈에서 본 파란 꽃을 찾아서’에서는 이상화된 현실적 공간과 꿈속의 몽환적이고 생경한 풍경이 돋보이는 현실 너머의 공간이 이미지화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B섹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는 인간과 인간, 더 나아가서는 인간과 동식물, 무생물인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을 담고 있다. 이번 개관 기념 전시는 객원 디렉터 정영숙씨가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