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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북주, 아시아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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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1호 김대희⁄ 2011.02.28 13:08:42

전통 호랑이와 토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북주 주성준이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하얀 호랑이는 서방 금(金)을 뜻하고 이는 돈을 상징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까치호랑이는 ‘기쁨의 기운과 소식’을 전한다고 믿어왔었고 정초에 민간의 대문이나 방안에 매년 붙여져 왔었다. 주성준은 “중국 전국시대의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굴원의 시에서는 달에 사는 동물을 호랑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그의 시에는 호랑이 토( )자가 등장하는데 이와 비슷한 토끼 토(兎)로 글자가 변하게 됐다는 이론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는 60개 이상의 갤러리가 전시하는 3000여 점이 오리엔탈 호텔객실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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