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반디트라소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展- ‘오!아시스를 찾다’展이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사간동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선보인다. 김효숙, 전명은, 최민건이 참여해 페인팅과 사진 작업이 소개된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미술시장의 침체와 또 그에 따라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젊은 작가들의 잦은 출몰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 속에, 2011년 미술계의 활성화의 신호탄으로서의 희망을 찾아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갤러리 반디트라소는 무엇보다도 진지함을 품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선에 주목하여 3명의 젊은 작가를 소개한다. 이번 3인의 작품들은 재미있고 경쾌한 느낌보다는, 세상을 마주하는 진중함이 묻어나는 작가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고뇌와 색다른 시선을 나눌 수 있는 ‘오!아시스를 찾다’展에서 젊은 작가를 향한 희망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