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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부터 항공체험까지…오감만족 경기국제항공전

산업·교육·문화 어우러진 복합콘텐츠를 5월 5~10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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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3호 정초원⁄ 2011.03.14 14:09:01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시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건전한 레저항공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4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는 국내 최대 항공 전시회다. 지상전시장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항공기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초경량 항공기부터 군용 항공기까지, 130여대의 항공기를 직접 만져보고 탑승해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파일럿 라인업은 세계 유수의 에어쇼 팀 ‘글로벌 에어쇼 팀(Global Airshow Team)’, Edge540 항공기로 솔로 비행을 선보이는 멜리사 펨버튼(Melissa Pemberton), 5회 연속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졸탄 베레스(Zoltan Veres)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확장됐다. 이미 3월부터 항공 캠프를 운영해 초·중등생을 위한 비행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원격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한 가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항공 체험과 우주 체험은 물론, 모형 비행기 대회, 항공 퀴즈 대회, 이야기-사진-UCC 공모전 등의 참여형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개막 직전인 5월 3일부터 이틀을 ‘비즈니스 데이’로 정해 항공기 부품 사용 설명회, 동호인 워크숍, 공군 경본 전시 개막식 등을 개최한다. 공군 부품 견본전시회 등의 산업전에는 110여개의 항공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판촉과 구매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각종 문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 하늘그림 전시회, 항공 패션쇼 등의 행사를 통해 ‘문화’를 강조한 항공전을 지향한다. 대학생 경기 항공 홍보단 ‘에어플래너’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기획된 에어플래너는 경기국제항공전을 사랑하는 5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입장권은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t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5월 4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 18~64세 성인은 정상가(4000원)보다 1000원 싼 3000원, 만 5~17세 아동과 청소년은 정상가(2500원)에서 500원 할인된 2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는 성인 4000원, 어린이 2500원. 외국인 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만 5세 미만 영유아, 만 65세 이상 성인 등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장소는 경기테크노마트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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