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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분사 후 첫 자부심 ‘KB국민 와이즈카드’

생활비 절감 효과…실질적 1위 향해 달리는 첫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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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5호 성승제⁄ 2011.03.28 11:25:18

“선(先)포인트 개념을 도입해 주택담보대출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선보였고, 다음 달에는 아파트 관리비를 10% 할인해주는 카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카드 분사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카드 업계에서) 선택적 1위를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은행계에서 전업계로 분사한 이후 카드시장에서 취약했던 틈새시장을 통해 캡티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외환위기 이후 2번째 분사를 마무리한 KB국민카드의 자부심은 남다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 지능형 ‘KB국민 와이즈카드’. 이 카드는 교육과 쇼핑, 주유, 병원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을 찾아서 기본 포인트리 대비 10배(5%)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장점이 있다.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 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5%, 90만원 이상 3%, 60만원 이상 2%, 30만원 이상 1%, 30만원 미만은 0.5%까지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까지, ‘KB국민 와이즈카드’로 포인트리 SAVE 서비스 등록 후 잔액을 유지하면 이용금액의 0.8% 적립 가능하다. 발급 후 2년간은 생일 축하 서비스로 5000 포인트리를 적립해주고, 건당 100만원 이용할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5000 포인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점 단위로 현금 인출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 한해 3만 포인트리 초과 보유 때마다 결제계좌로 캐시백 해주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늘렸다. 매력적인 추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전국의 모든 학원, 병원,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맥스무비 영화 인터넷 예매시 1매 당 3500원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등이 가능하다. 카드 종류는 골드, 플래티늄 2가지 등급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인 골드는 5000원, 국내외 겸용인 골드는 1만원, 플래티늄은 10만원으로, 연간 사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다음 해 기본연회비가 면제된다. 새 카드 출시기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이후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개최한다. 추첨을 실시해 1등(3명)에게 포인트리 100만점, 2등(30명)에게 포인트리 10만점, 3등(100명)에게 포인트리 3만점, 4등(200명)에게 포인트리 5천점 등 총 333명에게 포인트리를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KB국민 와이즈카드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리 적립을 최대화할 수 있다”며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도 체험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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