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서울이 대중과 예술이 소통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유쾌한 접근 방법에 몰두해온 김일동의 개인전 ‘런~코인맨-요이땅!’을 연다. 이번 전시는 산토리니서울 갤러리 1관에서 5월 3~16일 열린다. 작가는 ‘놀이와 작품의 하나 되기. 그리고 소외된 사회와의 관계 맺기’ 등을 주제로 새로운 놀이의 유형을 제시한다. 관객은 작품 안에 동전을 넣을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장소를 옮기며 여러 곳에서 전시된다. 그렇게 축적된 많은 동전들은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과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면서 단지 전시를 감상할 뿐 아니라 기부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