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첫걸음’ 중·고등학교 시절 미술 수업시간에 누구나 한번 쯤은 그려봤을 수채화…. 기술적인 테크닉이 작품의 질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수채화는 같은 사물을 같은 사람이 그리더라도 매번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면서 한편으로는 어려운 이유가 된다. 이런 다양한 효과를 통제하려면 무엇보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의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채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수채화 기본서이다. 또한 각 파트의 수채화 과정작들도 저자가 강의를 하며 시범을 보였던 작품들이다. 재료의 선택부터 물 조절까지, 기초 실기를 바탕으로 정물화·풍경화·인물화의 순서로 되어 있다. 대가 펴냄. 남일 지음. 1만6000원. 1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