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KETCHBOOK’ 현대사회 패션계에서 컴퓨터로 디자인 스케치를 대신할 수는 있지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즐거움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이 책에서는 드로잉의 모든 것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간단한 포맷을 제공한다. 쉬운 도식을 써서 시각적 설명에 최대한 치중해 드로잉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따라 그리기 쉽도록 단계별로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패션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 패션 관련 전문가들은 물론 패션 마케팅 및 리테일을 공부하는 학생 모두에게 필요한 시각적인 언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목적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경춘사 펴냄. 비나 애블링(Bina Abling) 지음. 이금희 옮김. 1만8000원. 20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