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토털아트공간 마노핀 갤러리는 10월 14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한국미술사에서 비중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한국의 선’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교체된 마노핀 갤러리의 로고 콘셉트와 일치하는 선(line)이 부각되는 작품들로 준비됐다. 마노핀의 로고는 커피와 머핀 그리고 아트가 있는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신개념 커피 문화를 담은 디자인으로 선이 계속 연결되어 각각의 아이템이 함께 어우러진 이미지를 전달한다. 전시는 현재 마노핀 갤러리 방배점, 반포점, 이대점, 창동점, 선릉점, 서래마을점 총 6곳의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앞서 큰 호응을 얻은 ‘아트 프로젝트, 그림 읽어주는 마노핀 갤러리’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작품소개 및 아트매니저와의 대화시간 등 다양한 아트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10월 14일~11월 17일 1차 전시(오수환, 임옥상, 박영남, 전병현, 손석, 하태임, 마리킴, 추미림)와 11월 18일~2012년 1월 15일까지 2차 전시(장욱진, 최종태, 임옥상, 윤명로, 이응로, 오윤 작가의 판화와 드로잉 위주 작품)로 나뉜다. 2차 전시는 마노핀 6개 지점에서 작가 한명씩의 작품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 작가들을 집중도 있게 더 보여주자는 점과 마노핀 갤러리의 로고가 바뀐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