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앱에 ‘CGV 영화예매’가 선정됐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인터넷 산업의 혁신 및 상생체계 구축을 위한 인터넷에코어워드 및 대한민국 앱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스마트앱 어워드’의 수상작을 8일 발표했다. 최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CGV 영화예매 앱은 간략하고 친절한 영화정보 제공의 차별화와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들이 서비스 이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노베이션 대상은 ▲콘텐츠 ▲사용자경험(UX) ▲디자인 ▲기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후보가 선정됐다. UX이노베이션 대상에는 ‘1km’가, 콘텐츠이노베이션 대상에는 ‘돈텔보스’, 디자인이노베이션 대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 All-New SM7 디지털 브로슈어’가 선정됐다. “사용자 배려한 인터페이스로 영화 예매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기술이노베이션 대상에는 ‘T스탁’이, 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에는 ‘차이홍베이징’,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에는 ‘11번가’가 각각 올랐다.
스마트앱 어워드의 시상은 2011년 12월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넷에코·스마트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11 디지털 미디어 & 콘텐츠 페어 전시회’와 동시행사로 진행됐다.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모바일 앱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뽑는 시상식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문화쇼핑, 커뮤니케이션과 금융서비스 등 각 31개 분야에 등록된 191개 앱에 대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평가위원 및 회원들의 온라인 평가 및 최고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의 선정이 이뤄졌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유인호 사무총장은 “회원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격려어린 평가로 인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된 수많은 앱과 인터넷서비스들 중에서 진정으로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우수한 앱과 인터넷서비스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2’에 등록된 약 600여 개의 웹사이트들에 대한 평가를 12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