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미술축전’이 12월 16~21일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미술협회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미술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권 제공과 예술인들의 적극적 문화소통을 위해 매년 열린다.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행사, 본행사, 기획전, 특별행사, 정규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 집 한 그림’이란 주제 아래 미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 및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행사는 △국내 작가들의 여러 장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개인전 페스티벌 △저렴한 그림을 통해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미술인의 향연전 △미술과 결합된 공연 및 예술장르의 융합적 퍼포먼스인 종합 예술박람회 등이 펼쳐진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이고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리 미술품 시장과 관광객 유치 등 경제적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