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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트로트가수 박상철, 양은이파 조직 재건 연루에 검색어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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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54-255호 온라인뉴스팀⁄ 2012.01.03 16:10:54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재건을 위해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금품 갈취, 폭행, 불법 사채업,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김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80년대 3대 폭력조직의 하나였던 양은이파가 조직 재건을 도모하다 적발된 가운데 같이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모(51)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의 성씨가 공개되면서 ‘자옥아’를 부른 트로트가수 박상철에게 불똥이 튀면서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했다. 강남 일대에 세칭 ‘풀살롱’을 운영하면서 폭행·협박·금품 갈취를 일삼은 혐의로 조양은(62)씨의 후계자 김모(50)씨 등 양은이파 조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날 기소된 4명 중 양은이파의 재건을 도모한 한 사람이 바로 트로트가수 박모(51) 씨라고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사건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며 트로트가수 박모씨를 찾아내기에 혈안이 됐다. 그러나 양은이파 재건에 도모한 트로트 가수는 과거 그룹 ‘강병철과 삼태기’의 멤버인 51세 박모씨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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