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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늘에서 본 지구 - It’s My Home’

경이로운 지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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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58호 왕진오⁄ 2012.01.25 13:54:07

‘하늘에서 본 지구 - It’s My Home’ 이 책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이 지난 20여 년 동안 사진으로 기록한 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다. 지구촌 구석구석을 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가가 됐다고 고백한 얀은 단순히 환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모색으로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경이로운 사진들을 통해 지구촌의 슬픈 모습뿐 아니라 인간이 지구에 새겨놓은 아름다운 흔적들,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얀이 20년 넘게 촬영한 지구 사진 120여 점, 한국 사진 30여 점, 동물 사진 70여 점을 3월 15일까지 전시하며, 항공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한 영화 '홈(Home)'도 상영한다. 새물결 펴냄.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사진. 2만7000원.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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