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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상생경영 특집]KEPCO(한국전력)

취약계층 자립·자활 통해 지속가능 사회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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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2호 이완재⁄ 2012.04.30 15:36:03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4년 5월 ‘한전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봉사활동을 조직화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 KEPCO는 글로벌기업 위상에 걸맞게 사회봉사단을 대규모로 확대 재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KEPCO가 일하는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도 일회성이 아닌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장기적 관점의 지원을 통해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력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중요한 사항이다. 그 동안 각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조직을 새롭게 통합하여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동반 개척과 핵심기술 경쟁력 창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전이 지난해 선보인 ‘All Together, Save Energy! 따뜻한 내복 입기’ 캠페인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은 ‘제2의 대정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사옥의 전기 사용량을 10% 감축키로 하고 올 겨울 사무실 실내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키로 했다. 전 직원 내복 입기, 조끼와 카디건 착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 물론 이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선도함으로써 범국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솔선수범이다. 한전은 사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내복 보내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4G운동’(플러그 뽑Go, 전등 끄Go, 내복 입Go, 계단 걷Go)과 피크시간대 난방 중지,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1인 1개 보급, 중식시간 조정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 업무외 시간의 사무용기기·조명등 전원 차단, 복도 및 통로의 격등 소등, 기타 에너지 낭비현장 통보를 실천하고 있다. 1만6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은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한 ‘사랑의 에너지 기금’으로 저소득층의 체납 전기요금 대납, 아동 도서 기증과 무료급식,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지방 실업계 고교의 장학금 지급과 교육기자재 기증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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