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널리 알려지면서 경기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최근의 경영 환경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우리 공기업들이 사회 공헌에 앞장서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인 양적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재정위기가 불거지면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사회 양극화 심화로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묻지마 식’의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등 충격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도 사회 양극화 심화로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 일보 직전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들어 정치권과 여론의 재벌 때리기가 심화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형국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 공기업들이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CNB저널은 공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모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