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디자인’ 일반인의 창조적 취미 활동 증가, DIY, 맞춤형 디자인, SNS, 시민 저널리스트 등 디자인의 경계가 한껏 낮아졌다. 또한 매체의 변화로 시각디자인 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당신은 이러한 현상황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아마추어의 창조적 도전과 디자인 자동화, 기술 융합에 두려움이나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가?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시각 디자이너가 변화해가야 할 방향을 소개한다. 변화의 신호등은 깜박거리며 여유 부리며 걷지 말고 서둘러 뛰라고 지시한다. 더구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복잡하다. 우리는 이제 다시 한 번 자신을 들여다보고 복잡한 흐름 속에서 틈새를 찾아야 할 것이다. 헬렌 암스트롱, 즈베즈다나 스토이메로브이치 지음, 최은아 옮김, 비즈앤비즈 펴냄, 2만원, 16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