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문화관광 콘텐츠 플랫폼 GAM(Gyeonggi Art Map, 감) 구축에 나섰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중국의 아리랑 공정저지를 위한 또 하나의 애국가 ‘아리랑 아라리요’가 6월 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GAM,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에 생방송 송출된다.
특히 도는 지자체 최초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튜브와 채널 계약을 맺고 경기도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경기필하모닉의 ‘합창과 함께하는 바그너 갈라콘서트’와 ‘말러 교향곡 3번’도 GAM을 통해 6월 중 다시 만날 수 있다. 향후 미처 관람을 하지 못했거나, 다시 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문화의 전당 공연실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박물관 소속 큐레이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된 ‘인문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미술 역사 등의 인문학을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 연재 중이다.
‘아리랑 아라리요’ 공연 유튜브와 함께 세계에 생중계
박물관, 미술관의 소장품 자료 및 경기도 명소 여행사진을 감상하고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역사 및 문화재 현장을 전달해 도민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선다.
도는 앞으로 GAM에서 문화 활동을 통해 우리들이 조금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도내 문화 분야 유명 인사들과 도민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철 경기도 문화예술과장은 “GAM을 통해 도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 소통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생생한 매력을 플랫폼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털사이트에 GAM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ggamm.kr을 입력하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