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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 최악은? “여드름 많은 이성”

얼굴 한가득 여드름은 기피 대상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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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7호 최영태⁄ 2012.06.08 16:18:57

20, 30대 미혼남녀가 가장 기피하는 소개팅 상대의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미앤미클리닉이 홈페이지(www.mimimi.co.kr) 방문자 16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소개팅 상대는 ‘여드름이 많은 사람’이 61%(102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기미, 잡티 한가득’이 20%(34표), ‘늙어 보이는 얼굴’이 14.5%(25표), ‘주름이 많은 얼굴’이 3.5%(6표)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이 많은 경우 화장으로 쉽게 가려지지 않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설명한다. 여드름은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지만 최근에는 성인기가 돼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도 많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나 푹 파인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기미나 잡티가 많은 얼굴이 피하고 싶은 2위로 나타난 것은 기미나 잡티 역시 여드름 못지 않게 피부를 지저분하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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