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도서]‘빈티지 팩토리’

수집은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는 작업이다

  •  

cnbnews 제279호 왕진오⁄ 2012.06.18 11:04:43

‘빈티지 팩토리’ 앤티크나 빈티지 가구, 소품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유행이다 보니, 지금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브랜드 마케터인 저자는 블로그 ‘스칸디나비안 빈티지 팩토리’를 운영하면서 9년간 북유럽에서 경험한 빈티지 정신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동안 모아온 빈티지 수집품들과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어졌다. 세계적인 조명 스튜디오 루이스 포울센의 에밀리에 램프, 덴마크 도자기의 자존심 로열 코펜하겐의 티 캐디, 조선 후기 ㄷ자 자물쇠, 에르메스 브랜드의 상징 셴 당크르 팔찌 등 물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수집이란 무엇인지, 빈티지 수집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빈티지 물건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건전하고 의미 있는 소비 활동으로서의 빈티지 문화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안지훈 지음, 학고재 펴냄, 1만3000원, 200쪽. -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