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임채민 장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6월 15일)를 거쳐 ‘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2011년 3월 제정)에 근거해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우리 제약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이다.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43개로 다음과 같다. ◇일반제약사 : 36개 -의약품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의 대기업·중견제약사 : R&D 투자 실적과 함께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라이센스 아웃·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26개 기업 인증: LG생명과학, SK케미칼, 한미약품, 녹십자, 셀트리온社가 상위 평가 획득 -의약품 매출액 1천억원 미만의 중소제약사 : 개량신약 등 특화분야에서 전문성을 배양해온 10개 기업 인증: SK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한올 바이오파마社가 상위 평가 획득 -매출규모 등은 작은 편이나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6개 기업 인증: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社가 상위 평가 획득 -R&D 투자 (초기임상시험), 국내 생산활동, 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1개 기업(한국오츠카제약) 인증 정부는 인증기업에 대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