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에 특별 초청돼 화려한 축제의 무대를 빛냈다. 서울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참가자 및 관람객이 모였으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미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초청되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미국 현대음악의 거장 조지 거슈윈의 명곡 ‘파리의 미국인’을 시작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OST를 선보였으며, ‘쿵따리 샤바라’ 등 흥겨운 멜로디의 가요 메들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9일에는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음악회 위문공연 예정 오는 29일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충정홀에서 펼쳐지는 국군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위문공연에 초청되어,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쾌한 리듬의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부인들의 수다 떠는 모습을 표현한 요한스트라우스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로 무대의 흥을 돋우며, 색소폰과 트럼펫 등 다양한 연주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문화행사에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초청돼 연주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