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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호 녹조 관리체계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

"현재의 녹조 대책은 팔당호 현실과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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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88호 최영태⁄ 2012.08.29 08:58:53

경기도는 팔당호 조류발생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녹조대책안을 마련 21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행 녹조 대책이 팔당호 녹조문제 해결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조류관리체계를 마련, 환경부에 건의하게 됐다고 29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 조류확산 초기진압을 위한 댐 방류량 조정 협의체 구성 ▲ 조류제거물질인 황토 살포시기를 조류대발생에서 조류주의보 이상부터 가능하도록 매뉴얼 변경 ▲ 조류검사주기를 평상시 주1회에서 주2회, 주의보 발령 시 주2회에서 매일로 늘려 모니터링의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조류검사항목에 ‘독성’을 추가, 상수원 조류관리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초 조류주의보 발령 시 팔당호에 조류방지막 350m를 설치했고, 황토 2.7톤을 긴급 살포 하는 등 조류저감대책을 추진해 왔다. 팔당호 조류주의보는 지난 24일 전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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