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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기능성게임 축제, 31일 개막

2012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성남시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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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88호 최영태⁄ 2012.08.31 11:44:00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 2012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청사 및 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좋은게임! 착한게임! 기능성게임!‘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기능성게임 전시는 물론, 국제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 전국기능성게임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이벤트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Gamification(게임화)’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경향과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인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컨퍼런스’에는 콘스탄스 슈타인쾰러 美백악관 과학기술국 수석 정책특보가 기조연설을 맡고, 파멜라 카토 미국 P.M.컨설팅 대표, 요커 비트베인 네덜란드기능성게임협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그리고 8월 31일(금)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하며, 행사 공식 홍보대사인 ‘달샤벳’을 비롯, 국내 최초 보컬로이드 홀로그램 캐릭터 ‘SeeU’와 신예 걸그룹 ‘글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기능성게임 역사관, 기능성게임 주제관, 스마트콘텐츠관, 스마트러닝 특별관, 콘텐츠기업관으로 구성되는 전시에는 스마트러닝, 교육, 공공분야 게임을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게임업체, 기관, 단체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5만 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OTRA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 업체간 일대일 매칭방식 수출상담회를 통해 1,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게임이란 게임이 가지는 ‘사회적 순기능’에 주목한, 교육,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가 가지는 고유의 콘텐츠에 게임기능을 결합시켜, 교육, 훈련,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다. 올해(2012년) 시장규모만도 국내의 경우 5,000억원, 전 세계적으로는 9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시장 전문가들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게임 산업 분야 중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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