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해 최대 6일까지 연휴가 각 업체별로 분산될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경기도가 교통수요조사를 해본 결과, 일별 교통량 분포는 예년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최고 혼잡예상시간은 귀성길의 경우 29일(토) 오전, 귀경길은 30일(일) 오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대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기준으로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4시간40분, 서울~부산은 9시간이 걸릴 것으로, 귀경길은 대전~서울이 4시간30분, 부산~서울이 8시간 5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는 이동 인원은 전국 2925만 명으로 하루 평균 487만 명이 몰리며, 이는 작년 추석과 비교하면 8.6%가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