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이번 추석연휴 3일 간(9월29일 0시~10월1일 24시) 의왕~과천 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동안 유료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명절 기간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는 경기도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명절 교통혼잡 개선 등으로 도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3일 동안 의왕~과천 유료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29만5천대로, 도는 이들 차량의 통행료 2억3천500만원을 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