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산업협회(3DFIA, 회장 김기남)는 첨단 3D 정보기술이 전통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발전, 확산되고 있는 3D 산업의 대축제를 한국전자산업대전과 더불어 개최한다. 이 Festival은 3D 전시회, 글로벌 3D기술 포럼, 3D Film Festival 등 3D의 특별 이벤트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계속된다. 3D 제품 및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전문전시회인 “World 3D Expo 2012"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9∼12일 4일간 일산 KINTEX 한국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Show)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업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의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세계의 첨단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LG전자 등 대기업들의 3DTV와 3D스마트폰, 3D노트북,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모니터, 프로젝터 등 최첨단 장비와 무안경 패럴랙스베리어 방식의 3D 입체모니터[(주)엔디스]를 비롯하여, 개방된 밝은 공간에서 고화질 대화면 3D 구현이 가능한 4K 3D Multi-Vision[(주)글로벌미디어테크], 세계최초 3D/2D 전광파워[(주)모컴테크], 오토컨버전스 알고리즘을 적용한 세계최초 스테레오영상 제작 SoC[(주)에스칩스]를 비롯하여,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3D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3D응급의료 시뮬레이터[에이알비전(주)] 등 3D기술을 응용한 의료기기, 촬영시스템, 상호작용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3D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3D로 제작된 ‘위대한 바빌론’, ‘SK HUB’, ‘드림가디언’ 등 입체영상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3D 체험관[(주)문명과 사람]과 3D영상을 볼 수 있는 입체시력 측정, 3D영상훈련 프로그램 등 3D휴먼팩터 체험관이 설치되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의 저명한 3D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3D산업 현황과 미래기술에 대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글로벌 3D 기술포럼’은 10/9(화)∼11(목), 3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올해부터 컨퍼런스세션과 비즈니스세션으로 나누어져, ①컨퍼런스세션에서는 3D 핵심 분야별(휴먼팩터/디바이스 및 영상처리/응용 및 서비스/디지털홀로그래피/표준 등) 54편의 논문 및 발표자료가 제출되어 보다 학술성격을 갖추게 되었고, ②비즈니스세션에서는 주요 3D 기업의 기술을 설명하고, 신제품 보여주는 홍보의 장을 전시장 內에 별도로 마련하여 투트랙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