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인의 대통령 후보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전시회인 ‘대한민국 리더(Leader)전’이 국민일보갤러리에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나선 대통령 후보들의 모습을 작가들만의 시각으로 그려본 작품들이다. 전시를 기획한 POPlaning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자 했으며 올해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로 이를 통해 국민들과 교감하며 올바른 리더상에 대한 접점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8인이 참여해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명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박대조, 박성철, 아트놈, 오수진, 이이남, 조장은, 찰스장, 김민경 작가는 본인 고유의 작품 스타일로 리더들의 모습을 재해석한다. 이에 리더들의 모습은 때로는 중후하게 때로는 유쾌하고 편안하게 나타난다. 작가들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여덟 가지 리더들의 모습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전시 관계자는 “아티스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인 작가들은 진정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리더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나눔의 자리로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