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이사 이기형)는 2012년 3분기 실적을 11월 7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 3분기 매출은 1,116억원으로 2분기 대비 11%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0억 넘게 개선되었고, 2분기 대비해서도 145% 신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이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6%증가한 4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1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상승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전계약관련 평가이익도 132억원 발생되어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세전이익은 165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470%, 2분기 대비 195%로 크게 개선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6,602%, 전분기대비 177%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ENT부문의 꾸준한 수익실현과 투어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며 분기 최대실적 경신 및 8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4분기는 대작 뮤지컬의 개막, 연말 콘서트 등 연간 최대의 공연 시즌인데다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아이마켓코리아 또한 성수기에 따른 호실적으로 지분법 이익도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기타자회사들의 하반기 실적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