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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오페라 갤러리 ‘한국 특별전시회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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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2호 김대희⁄ 2012.11.27 09:09:10

오페라 갤러리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청담동 네이처포엠을 떠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했다. 이에 갤러리 5주년 개관 기념 ‘한국 특별전시회 COLLECTION’전을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연다. 그동안 오페라 갤러리를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됐던 대형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과 현대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데미안 허스트의 ‘버스데이 카드’ 작품이 전시되는 이 전시회는 100여 점으로 구성된 한국 특별 기획전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리타 카발뤼, 장 프랑소와 라리유, 피에르 마터의 주요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에는 70여 점의 회화 작품과 30여 점의 조각 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강렬하게 우리 눈을 사로잡을 카발뤼의 작품과 국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라리유의 환상적인 세계, 마터의 우아하면서도 위트 있는 설치 작품들은 감상하는 이들의 얼굴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그 외에도 10억을 호가하는 데미안 허스트의 버스데이 카드, 3미터를 육박하는 마크 퀸의 꽃을 테마로 한 작품, 오페라 갤러리의 아이콘이 된 로버트 인디아나의 숫자 시리즈 중 Nine 9 작품은 숫자가 높을수록 작품가도 높다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새롭게 자리 잡은 공간은 130여 평으로 외부에서도 그림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블랙 유리창인 시스루메탈릭메쉬라는 소재를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프라이빗하게 운영되는 고객 관리뿐만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구입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낮은 가격대의 그림까지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개관 5주년을 맞아 오페라 갤러리는 어린이 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술의 꿈을 키워주는 작업을 적극 펼쳐 갈 예정이다. -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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