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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새해 재테크가이드]해외채권형 펀드, 일반 국공채보다 성과 기대

포트폴리오 금융자산 배분분할 매수, 유리한 시장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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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7-308호( 박현준⁄ 2013.01.02 13:49:50

2012년을 되돌아보면 세계경제의 불안감에 투자시장의 수익률이 정기예금 대비 +알파의 수익률을 거두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유럽의 재정위기 및 미국의 정치적 변수, 중국성장둔화등 대외적 변수가 너무나 많았던 2012년도를 마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이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래서 2013년 재테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자산운영에 주안점을 두었다. 여러 가지 대외변수를 감안할 때 투자수익을 내기는 상당히 어렵고, 투자원금 손실은 쉬운 여건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먼저, 2013년 신년 재테크,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한다. 목돈을 100%로 보았을 때 안정형 40% 중위험 40%, 절세형 20%를 제안한다. 안정형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년이상 보유시 연4.0% 확정금리 상품이다. 다만, 기존에 청약예금 가입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가입금액이 최고 2700만원에 제한이 있다는 제약이 있다. 예전에는 주택청약의 의미를 두었으나, 저축의 의미를 함께 가지셔도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기예금의 경우 향후 금리하락에 대비한 369정기예금이다. 369정기예금의 경우 1년제 정기예금으로 특징점은 매3개월마다 중도해지할 일이 있을 때 필요에 따라 찾을 수 있다. 1년 만기시에는 1년제 정기예금의 금리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중위험의 경우, 월지급식 상품중 지수형 ELS이다. 가입시점 보다 6개월 후 조기상환 조건이 3년 만기시 40%만 하락하지 않으면 연 7-8% 수익률이 가능한 상품이다. 금융소득 수입시기를 특정연도에 집중하지 않도록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전체자산 수익률 순위에서도 상위권인 상품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가입시점 검토가 중요하며, 종목보다는 지수형이 수익률은 떨어져도 보다 안정적이다. 지수형ELS 선택시 통상 국내 코스피200 과 홍콩H, 미국 S&P 지수를 활용한다. 보다 안정적인 경우는 국내 코스피200과 미국S&P지수가 변동성 작으므로 두 지수를 활용한 인덱스형 ELS 권한다. 바로 해외채권형펀드이다. 올해 최고의 수익률을 거둔 상품으로, 투자되는 주요 기초자산이 투자등급 S&P B+ 이상인 해외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반 국공채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식보다는 낮은 변동성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주 수익구조는 이자수익과 자본수익이다. 이자수익은 통상 7%대이며 자본수익은 하이일드 스프레드 5%대까지 축소했으나 향후 4%대까지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낮은 부도율과 향후 2년 이상 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1년 이상 보유시 충분히 정기예금 +알파가 도달 가능한 상품이다. 절세형인 경우, 물가연동국채이다. 최근 2012년 개정 세법에 의하면 2015년 발행분부터 이자소득에 포함된다고 한다. 최소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으로 연 2회 이자지급하고 표면이자 1.5%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고, 물가상승분만큼 원금이 상승하는 구조이다. 개인은 원금상승분이 비과세 되는 상품으로, 필요시 개인 유형에 따라 분리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원금에 대하여 국가가 보장하고 인플레이션 만큼 헤지가 가능한 상품임을 감안하면서, “지키는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라면 물가연동국채를 대안으로 삼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또한 브라질국채이다. 브라질국채는 높은 이자수이과 환차익 매매차익을 기대할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헤알화환율은 원화환율 510원대로 향후 환율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다. 조세협약에 따라 모든 수익이 비과세이어서, 이자수익과 환차익, 매매차익을 감안시 8%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며, 2013년 초가 적정시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재테크의 노하우는 포트폴리오의 금융자산 배분을 지키는 경우와 분할매수 그리고 유리한 시장에 투자를 하면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이익실현을 실천하는 길이다. 전문가와의 잦은 상담을 통한다면 분명 그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 이태훈 하나은행 방배서래 골드클럽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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