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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리서울 갤러리 ‘이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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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4호 김대희⁄ 2013.02.18 10:50:18

중국 전통 재료와 기법을 현대에 맞춘 혁신적 그림 기법을 사용하는 이준 개인전이 리서울 갤러리에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준(李俊) 작가는 1964생으로 중국 대표 미술가 중의 1인이다. 1988년에 중국 서북사범대학 미술과를 졸업하고 2002년까지는 북경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 회화에 관한 재료 및 기법을 연구했다. 현재 중국 미술가 협회 회원이고 중국인물화연구회 회원, 청화 대학의 박사이고 소흥시 문리미술학원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준은 교수생활을 하면서도 창작에도 전념해 작가로서 명성도 날리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중국 북서부 청해시 서녕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북서부 고원지대에서 10여 년 간 생활함으로써 수수하고 질박한 예술의 격조를 키운 동시에 서북 고원의 자연 풍모와 사회생활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 중국 서북 고원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원생활에 대한 모습을 이준 특유의 작품으로 그려낸다. 삶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작가적 혜안으로 거친 들판, 웅장한 산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 등 인간과 자연 풍광을 묘사하는 그림을 보여준다. 중앙미술학원 교수인 후 웨이, 티엔리밍 교수와 교류하며 전통적인 회화 재료 및 기법을 학습해 중국 전통의 재료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운용하는 혁신적 그림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준 작품의 다른 한 특색은 사생이 창작활동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작가는 늘 현실 생활과 시대정신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본다. 마흔 살이 된 이준은 중국 화단에서 성과를 얻었고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작가의 길을 가고 있다. -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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