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호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국내 최대 자동차축제 ‘2013 서울모터쇼’가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했다. 예년의 두 배(10만2431㎡)에 달하는 전시면적에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모두 45대의 신차가 최초로 공개됐다. 승용차와 상용차는 물론, 이륜차, 연료전지, 부품, 자전거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최근 자동차 트렌드인 ‘친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등 36대의 그린카와 함께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인 콘셉트카 15대도 선보이며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다. 2013서울모터쇼는 지난달 29일 시작, 이달 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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