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에 온 무라카미 다카시의 '미스 코코'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  

cnbnews 제333호 왕진오⁄ 2013.07.02 15:31:14

전통과 현대, 고급과 저급 문화의 경계를 허물어 대중문화와의 흥미로운 협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51)가 7월 4일 개막하는 아시아 첫 회고전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12월 8일까지 서울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풍선, 커텐 등 총 39점의 작품이 함께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서구 아방가르드 미술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장 일본다운 특성을 '오타쿠'적 하위문화가 이루어 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찾았다. 작가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평면성과 양식성이 17-18세기 매너리즘 경향의 회화와 우키요에(浮世繪) 전통에 근거함을 주장하며, 전통문화와 동시대 하위문화의 과감한 접목을 시도했다.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