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롯데갤러리 광복점 ‘백화점’展
▲롯데갤러리 광복점: 배병우, ‘소나무’. 젤라틴 실버프린트(빈티지)111x86.5cm, 1999.
[서울=CNB]왕진오 기자= 100가지의 미술작품 百畵點이라는 의미로 미술 애호가들에게 보다 쉽고, 유쾌하고 가치있는 미술작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갤러리 광복점이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국내외 인기작가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배병우 작가는 소나무, 오름, 산등을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프레임으로 재 탄생시켜왔다. 사진에 등장하는 대상들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그가 이해하는 한국의 자연에 대한 일종의 메타포이며, 독특한 비례의 프레임과 시점의 변화 그리고 곡선이 강조되는 구성을 통해 자연이 지닌 다양한 상징을 드러내고 있다.
무라카미다카시는 일본의 오타쿠적 하위문화가 이뤄낸 만화, 애니메이션과 17~18세기 에도시대 매너리즘 경향의 회화와 일본 판화의 일종인 우키요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서 전통문화와 현대의 하위문화를 접목하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회화 조각을 가리지 않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컬러들로 작품을 표현하며 유명브랜드인 이세이 미야 케, 루이뷔통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