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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미공개작 '노상' 전시장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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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1.17 14:26:51

▲17일 개막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공개된 '노상'을 관계자가 보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서울=CNB]왕진오 기자= 국민화가로 칭송받는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 박수근(1914∼1965)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가나아트가 마련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1월 17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시장에는 박수근의 후원자였던 실리아 짐머맨 부부의 소장품이었던 '노상'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그의 대표작 유화 90점과 수채화와 드로잉 등 총 120여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열악한 미술시장에서 박수근에 대한 평가가 왜곡된 경향을 탈피하고, 그의 작품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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