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NB]왕진오 기자= 국민화가로 칭송받는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 박수근(1914∼1965)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가나아트가 마련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1월 17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시장에는 박수근 화백의 장남 박성남씨가 함께해 생전 아버지의 그림에 대한 경향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그의 대표작 유화 90점과 수채화와 드로잉 등 총 120여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열악한 미술시장에서 박수근에 대한 평가가 왜곡된 경향을 탈피하고, 그의 작품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