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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빠 김구라에게 손자 못 맡기는 이유 공개!

“父, 사촌 동생 보면 ‘좋아’ 한마디뿐, 조카를 후배 보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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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1.27 18:31:02

▲유자식 상팔자 의 김동현.(사진=JTBC)

[서울=CNB]왕진오 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김구라 아들 김동현(17) 군이 김구라의 일상을 폭로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36회 녹화에서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님께 맡긴다 VS 안 맡긴다’라는 주제에 대해 부모와 자식 간 토크 대결을 선보이던 중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7) 군이 “나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님께 안 맡긴다.”라고 입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녹화에서 김동현 군은 “내 아이에게 김구라 할아버지라는 존재는 존재만으로도 큰 부담을 주는 사람일 것 같아서 내 자식을 절~대 부모님께 맡기지 않을 생각이다. 무차별 독설 공격은 물론이고, 울고 싶어도 무서워서 마음껏 못 울 것 같기 때문이다. 심지어 밥도 눈칫밥 먹을 거 같고, 배변도 마음 편히 못 해서 변비마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아빠에게 내 자식을 맡길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MC 강용석이 “아빠는 동현군 어릴 때 잘 놀아주셨던 거 같은지?”라고 질문하자, 김동현 군은 “내가 어릴 때 아빠랑 놀았던 기억은 거의 없고, 아빠가 내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날 안고 우유를 먹인 적도 없다고 들었다, 심지어 요즘도 사촌 동생들이 아빠만 보면 우는데, 아빠는 조카들이 다가오면 밑도 끝도 없이 ‘어어 그래~ 좋아~’라는 말만 무한 반복하신다.

사촌 동생들을 후배처럼 대하는 아빠를 보면 절대 내 자식의 육아를 맡기고 싶지 않다.”라고 언급해 출연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유자식 상팔자' 36회 방송은 오는 1월 28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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