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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그림 20점 완판, 서울옥션 2차 전두환 특별경매 온·오프라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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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1.28 22:43:54

▲서울옥션 전두환컬렉션 경매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서울=CNB]왕진오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가 그린 그림 20점이 온라인(18점), 오프라인(2점) 경매를 통해 모두 팔렸다. 낙찰금액은 1404만원이다.

28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에 66점이 나와 59점이 팔렸다. 낙찰률은 89%, 낙찰총액은 2억 4475만원이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된 온라인 경매에 나온 97점의 작품중 81점이 낙찰되어 낙찰률 84%, 낙찰총액 7184만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경매에 나온 163점의 작품 중 140점이 판매됐고, 총 낙찰금액은 3억 1659만원이다.

▲경매에 나온 전재용의 '무제'.

이번 경매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가 그린 그림이 출품되어 눈길을 모았다. 영국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과 유사해 관심을 모은 그의 그림 20점은 예상을 넘어 완판이 됐다.

'2차 전두환 특별경매'에는 전재용이 직접 그린 그림 20점을 포함해 모두 163점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날 최고가는 4000만원에 팔린 오치균의 '할머니'이다. 추정가 100만∼200만원이었던 '백수백복도'는 응찰자들의 경합으로 1350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옥션과 K옥션을 통해 진행된 201점의 '전두환 컬렉션'경매는 국내 경매사상 초유의 100%낙찰률을 기록하며 53억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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