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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이룸 ‘Architecture_풍경+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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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65호 안창현 기자⁄ 2014.02.10 14:00:12

▲Murai Osamu ‘National Gymnasiums for Tokyo Olympics 1964-01’ 1964

건축은 단순히 공간적 개념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보다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표현하고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매체이다. 브루노 제비는 “건축은 우리 삶이 펼쳐지는 무대”라 했고, 알랭 드 보통은 “건축은 예술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감동과 위로를 그로부터 얻게 되는 존재”라고도 했다.

도쿄공예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 ‘Architecture_풍경+사람’은 도쿄공예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김수근 건축 사진가로 유명한 무라이 오사무의 사진 작품 6점이 함께 전시된다. 건축을 단순히 기록하는 사진이 아니라 건축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을 담는 사진들을 갤러리 이룸에서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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