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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세계적 문화브랜드 '아리랑'의 다양성 무대에 올려

최고의 예술가들, 진정한 '아리랑'의 시대를 여는 대형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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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2.12 17:41:26

▲김영임, 신영희, 유지숙(좌측부터).

[서울=CNB]왕진오 기자= 진정한 '아리랑의 시대'를 위해 국악방송이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아리랑대한민국'무대를 마련한다.

한국인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은 아리랑은 2012년 12월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며 전 세계가 함께 지키고 보호해야할 세계의 노래가 됐다.

국악방송은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의 '아리랑'이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삶 속에 함께 흐르는 세계인의 노래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국악이란 틀에 가두지 않고, '아리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리랑'의 효용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아리랑'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진정한 '아리랑의 시대'를 여는 대장정에 나선다.

국악방송 개국 13주년 특별공연 '아리랑 대한민국'은 아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이자, 한국인의 혼을 담은 아리랑이 다양한 장르의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 관객의 눈 앞에서 펼쳐진다.

무대에는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김영임을 비롯해, 신영희, 유지숙 등 경기, 남도, 서도 최고의 명창들이 전통아리랑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중예술 분야에서는 '영암아리랑'의 하춘하, '새아리랑'의 젊은 소리꾼 김용우, 9인조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라틴아리랑과 여성로커 서문탁의 아리랑이 불려진다.

클래식 분야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와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Sop.민은홍, 강혜정, Ten. 이현, 그리고 대한민국 영재 1기 젊은 예술가와 코리아 남성합창단이 출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아리랑의 대서사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서문탁,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민혜정.(좌측부터)

한편, 이날 공연은 국악방송 FM망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국악방송 인터넷 웹TV, 그리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HD급 고화질영상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전석초대공연으로 개최되는 국악방송 개국 13주년 특별공연 '아리랑대한민국'은 국악애호가 및 일반관객을 위해 국악방송 인터넷(www.gugakfm.co.kr)을 통해 초대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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