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술감상 및 체험 강의를 제공하는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의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의 참가 신청이 2월 24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미술관 예산지원의 무료감상교실과 신청기관 예산의 매칭감상교실로 구성된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기존의 성인감상교실, 청소년감상교실, 어린이·청소년 감상 및 체험교실을 직장 감상교실, 학교 감상 및 체험교실로 명칭을 변경, 운영한다.
예산 지원의 '무료감상교실'은 서울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일시, 강좌일시, 참여 인원을 고려해 선정하며, 직장감상교실은 70명 이상, 학교 감상교실은 100명 이상 신청 가능하다. 또 지원 대상 제외 시, 강사와 지원기관을 매칭하는 '매칭감상교실'(신청기관 예산)도 진행한다.
한편, 2014년 새롭게 자치구 협력전시 감상교실과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이 신설, 운영된다. 자치구 협력전시 감상교실은 미술관소장품 자치구협력전시와 연계한 교육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장품을 직접 보여주고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은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보호시설을 중심으로 운영, '미술을 통한 사회적 지원'을 실천하게 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의 교육 목록 중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