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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밴드 '민트그레이' 두 번째 EP앨범 'writing bitterness'발매

감정의 쓰라림을 섬세하게 써내려간 민트그레이의 역량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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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2.21 11:11:23

▲'민트그레이브 EP앨범'.

(CNB=왕진오 기자)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 왔던 모던록밴드 민트그레이(mintgray)가 두 번째 EP앨범 'writing bitterness'를 내놓았다.

민트그레이(드럼 정재훈, 보컬 송지훈, 기타 이화용, 베이스 최빛남)는 이번 앨범에서 이별의 슬픔, 엇갈린 오해들과 헛된 바람 등 살아가면서 느끼는 씁쓸한 감성들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민트그레이 특유의 절제된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너와 마주하다’, ‘망상’과 신곡 5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시간을 넘어'로 데뷔하며 지금까지 민트그레이가 순간의 감정을 포착해 증폭시키는 ‘찰나’의 음악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음악 안으로 새롭게 끌어들였다.

내러티브가 강화되었으며 감정의 미묘한 변화가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음악적인 변화도 감행했다. 멜로디를 극적으로 구성하기보다 유연하고 편안한 전개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앨범에서 민트그레이의 한층 깊어진 통찰력과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writing bitterness' 앨범은 2월 2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3월 11일 공식 발매된다.

한편, 민트그레이는 EP앨범 발매 기념 첫 단독공연이 오는 3월 29일(토)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에서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2월 25일부터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P앨범과 콘서트 티켓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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