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3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덕수궁관에서 직장인을 위한 문화교육, '아트&런치'를 운영한다.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아트&런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런치'는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등 192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계를 빛낸 대표 작가 57명의 명화 100점을 선보이고 있는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과 함께한다.
특히, 이중섭의 대표작 '소'와 박수근의 '빨래터'등 주요 명화를 중심으로 전시해설사의 작품해설교육과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고 간단한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직장인을 위한 '아트&런치'의 참가신청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가능하며, 매주 4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당일 현장에 명함이나 사원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덕수궁입장료와 미술관 입장료 6000원은 별도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