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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신세계갤러리 본점 ‘이정록_Tree of Life in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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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69호 안창현 기자⁄ 2014.03.10 13:06:12

▲이정록, ‘영혼의 숲 01’, C-타이프 프린트, 157x210cm, 2013.


신세계갤러리 본점에서 3월 31일까지 사진작가 이정록의 개인전 ‘Tree of Life in Island’를 개최한다. 이정록 작가는 마른 나뭇가지에서 돋아난 초록색 싹에서 생명을 감지하고, 이런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내기 위해 사진을 작업 매체로 선택하였다고 한다. 얼핏 보면 컴퓨터 그래픽처럼 보이는 이정록의 사진은 실제 자연 풍경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빛으로 세심하게 설계되는 지난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제주 가시리 예술인 창작지원센터’에 머물며 제작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6개월간 제주에 머문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 경도되어 바다, 들판, 숲 등을 탐험하며 더욱 생명력 넘치는 ‘생명나무’를 만들었다. 그래서, 전시는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며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시의 건조한 환경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의 파장을 환기”시키고 싶은 작가의 바람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이번 전시 이후 광주 신세계갤러리로 순회 전시한다.

-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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