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홍 작가, 노란 장미 꽃잎을 가르며 펼치는 특별한 융합 퍼포먼스
▲10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펼쳐진 남홍 작가의 퍼포먼스 중 작가가 장미 꽃잎이 놓인 천을 가르며 나오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불과 재의 시인'으로 불리는 작가 남홍(58)이 자신의 30여 년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삶과 죽음의 순환에 관한 성찰'을 표현한 작품을 가지고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 전관에 작품을 펼쳐 놓는다.
남홍은 산, 봄, 나비 등을 주된 소재로 '희망'을 이야기 하는 비상의 이미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왕진오⁄ 2014.04.10 23: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