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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담 ‘안승태 개인전-금속공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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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85호 안창현 기자⁄ 2014.07.03 08:47:12

▲‘brooch’, sterlingsilver, corundum, 56×56×13mm.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금속공예를 전공한 안승태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갤러리 담에서 7월 6일까지 열린다. 그는 한국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후 독일 하나우 국립미술전문아카데미에서 유학하였고, 지금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한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가 특징적이다. 작가는 그의 장신구가 작은 조형물로 보이기를 원했고, 장신구이기는 하지만 장식적 요소는 모두 사라진 후에 남는 절제된 이미지를 금속으로 표현하고 있다.

안승태 작가는 “나의 작업들은 최소한의 기하학적인 형태들이 골격을 이루고 있는 단순한 것들이며,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보편적인 이미지를 담고자 한다”며 “그것은 개별적인 시각의 차이가 없는 간단하고 명확한 형태를 공예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업의 방향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장신구는 인체와 관련해서 착용자와 관람자의 정신적 감응을 소통하게 하는 작은 조형물이라고 작가는 생각한다. 원과 사각형 등 기본 도형에서 시작한 30여 점의 이번 신작에서 미니멀한 현대 장신구의 한 경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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