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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연주되는 클래식과 국악 '음악, 백자를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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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7.24 11:35:30

▲서울미술관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 전경.(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음악과 미술, 동양과 서양, 작품과 관객이 하나되는 협업 프로젝트 '아야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음악, 백자를 빚다'가 7월 26일 오후 2시 서울부암동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아야프 앙상블(AYAF ENSENMBLE)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 프로젝트(ARKO Young Art Frontier) 중 음악분야와 전통예술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은 음악가 그룹이다.

'음악, 백자를 빚다'라는 타이틀로 전개되는 이 프로젝트는 서울미술관의 기획전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에 전시된 김환기, 도상봉, 정상화, 강익중, 구본창, 황혜선, 주세균, 노세환과 도예가 박부원의 대표작품을 선정해 김범기, 신만식 외 7명의 작곡가가 영감을 얻어 새로운 곡을 작곡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9개의 연주곡은 대금과 해금 등 전통악기와 리코더와 첼로 등의 다양한 서양악기, 그리고 판소리의 독주 및 합주 형식으로 전시장 안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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