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8호 
▲이경미, Buk Chon on The Table2, oil on constructed birchwood, 90x90cm, 2012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아트스페이스 정미소가 ‘리얼리티 온 더 리얼리티(Reality on the Reality)-캔버스에서 모니터까지’전을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의 회화는 어떠한가’를 주제로 이경미, 신건우, 성유진, 정직성, 김근중, 강이연 작가가 참여한다.
캔버스의 정적인 프레임이 무한한 확장을 이끄는 컴퓨터 모니터로 대신하게 된 이 시대에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회화를 보여준다. 작가들은 주로 회화를 전공했거나, 회화적 기법을 동시대성을 머금고 자신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펼친다.
아트스페이스 정미소는 “캔버스 작업과 동시에 우리는 캔버스와 설치, 캔버스에 그리는 기법으로 활용돼 생산된 디지털 이미지(사진, 영상) 등 다양한 회화작업을 만나게 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시각적 논리를 구현하고 구체화 시키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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